황생가칼국수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78
매일 11:00~21:30
02-739-6334
2022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올라간 황생가 칼국수에 방문했습니다. 경복궁과 삼청동에서 가깝습니다. 겉으로 보면 인기가 많은 곳일까 싶은데 안에 줄서는 풍경을 보면 가히 인기가 어마어마하구나 느껴집니다.
황생가 칼국수는 열한시에 여는데 웨이팅을 적게 하려면 최대한 빨리 방문하시길... 만약 황생가 칼국수 앞마당에 이미 한바퀴 줄이 둘러져있다면 약 한시간은 예상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좋은 날에는 기다릴만 하긴합니다.
황생가칼국수 입구에 있는 메뉴입니다. 버섯전골, 모듬전, 콩국수, 왕만두국, 왕만두, 사골칼국수 등을 판매합니다.
수육과 보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줄서고 있는 풍경입니다. 점심시간에 딱 맞춰갔더니 이렇게 줄을 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국수집이라 회전율이 빠르니 금방 들어갈거라 생각했는데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서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도 많고 복잡합니다. 이탈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한 시간 기다렸습니다.
황생가 칼국수에 입장하면 입구에서 만두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두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니 과연 유명한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만두속도 넉넉하게 들어가더라구요.
메뉴는 칼국수와 왕만두로 정했습니다. 사골은 국내산 한우와 육우가 반반씩 섞여있고, 고춧가루도 중국산 국내산 반반씩 섞여있습니다. 사골칼국수가 1만원이고 왕만두도 1만원입니다.
기본찬은 김치와 백김치가 나왔습니다. 메뉴 나올 때까지 기다리니 금새 다 먹었습니다. 그러니 친절하게 다시 채워주셨습니다. 채소값도 비싼데 역시 장사가 잘되는 곳은 이유가 있나봅니다.
사골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운이 좋은 사람한테만 고깃덩어리가 조금 들어가는건지 제가 운이 없었던건지 일행들한테는 고기가 조금 나왔는데 저는 고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수는 무난한 사골칼국수의 맛이었습니다.
만두는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육즙도 나오고 푸짐하고 얇은 만두피에 기억에 남았습니다. 칼국수만 드시지 마시고 만두도 꼭 같이 주문해서 먹길 바랍니다. 줄서는것만 아니면 친절도 하고 맛도 있어서 또 방문하고 싶지만 계속 줄서서 방문 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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