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시장] 암사곱창 순대곱창 볶음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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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곱창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98길 8-15

14:00-22:00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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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에서 나와서 암사시장 골목에 있는 곱창집에 다녀왔어요.

암사시장 메인 거리가 아니라 옆으로 좀 빠져있는 곳인데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렸는데 동네 분들에게 유명한 맛집인거 같아요

피크시간에는 홀이건 포장이건 메뉴가 나오기까지 약 15분 20분 정도 걸렸어요.

시장에 가시는 분들은 미리 주문해 놓고 시장에 다녀오시고 나중에 픽업해가기도 해요.

홀은 저녁 6시정도 되니 거의 꽉찼구요. 포장손님도 계속해서 오고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영업하고, 매주 일요일 휴무랍니다.

가격대가 다른 곳보다 저렴한편입니다. 다른 곳은 12000원 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아직도 만원선이고 술값도 4000원, 막걸리 3천원에 팔고 있어요.

당면, 깻잎을 더 추가하고 싶으면 1천원 주고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메뉴는 간단한 편인데 비빔국수와 우동도 있어요.

좌석은 4인석 위주라 인원이 많으면 떨어져 앉거나 해야하구요.

기본 채소 접시가 나옵니다. 쌈장 마늘 고추 양파절임 상추가 나오는데 시장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상추가 싱싱하고 양도 많이 나왔어요.

우동 국물도 기본으로 나옵니다. 우동 시켜먹으면 이 국물에 나오는거 같아요.

 

순대 곱창 1만원 짜리릉 주문했고 사진에 보이는 양은 1인분입니다.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돼지비린내도 안나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3천원이라 부담없이 시켜먹을 수 있는 우동인데요. 국물 떠먹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술안주에 사이드로 시키기 좋은 메뉴예요.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암사 곱창이었습니다. 요즘 물가에 맛있고 푸짐하게 먹은 흔치 않는 곳이라 왜 사람이 많은지 알거 같았어요.